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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누나 이야기

프랑스 파리 여행기2_오랑주리미술관 그리고 오르세 미술관

 

 

두부누나의 프랑스 파리여행기_#

 

 

오늘은 미술관 투어 하는 날 아무래도 프랑스 하면 박물관 미술관이 떠오르는 건 저뿐만이 아니겠지요? 저희는 숙소에서 걸어갔어요 상당히 멀었음 근데 여행 초반이라 그런가 에너지가 괜찮은 편이라 하하 위 사진은 마들렌 사원 근처 샤넬 매장을 찍는 저를 찍어준 남편 돌아올 때 샤넬 반지갑 산건 안 비밀 헤헤 가방은 언감생심 꿈도 못 꾸니 지갑으로 퉁 이때는 퇴사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라 그래도 넉넉한 시절이었지요 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랑주리&오르세 미술관을 관람하기로 합니다.

 

 

 

오랑주리 미술관

 

오랑주리 미술관 입장료는 9유로로 알고 있는데, 저희는 그때 무료관람일 매월 첫째 주에 맞춰서 갔다. 뮤지엄 패스인가 그걸 이용하면 또 저렴하게 갈 수 있다고 하네요. 튈르리 정원을 지나다 보면 좀 나름 아담하고 이쁜 건물이 하나 있는데 그게 오랑주리 미술관이다. 오랑주리 미술관도 물론 보안검사를 실시 하고 있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좋았던 게 루브르 박물관 , 오르세 미술관 , 베르사유 궁전 등 정말 사람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는데 오랑주리 미술관은 그래도 어.... 괜찮네? 하는 정도여서 좋았다. 오랑주리 미술관을 가는 이유는 보통 모네의 수련을 보러 가는 거겠지요? 인생 샷을 건질 수 있고 가서 그림을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된다는 그곳..... 모네의 그림을 참 잘 미술관에 잘 담은 거 같고 되게 세련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출출한 저희는 여기 지하에 커피숍이 있는데 거기서 빵과 커피를 사 먹었어요, 정말 거짓말 안 하고 너무 맛있어서 와 이래서 프랑스 하면 빵이구나 했다지 뭐예요 감동이었음

 

간단한 설명으론 오랑주리 미술관은 프랑스의 근대 회화를 주로 전시하는 프랑스의 국립미술관이다. 오랑주리(orange rie)는 '오렌지의 온실' 이라는 뜻으로 과거에는 겨울철, 루브르 궁전의 오렌지 나무를 보호하는 온실로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 설립 1927년 연 관람객 규모는 약 50만 명.

 

 

 

오르세 미술관

 

그리고 바로 오르세 미술관 오랑주리에서 걸어왔어요. 오르세도 이날 무료여서 관람 잘하고 왔었는데 오랑주리 보단 훨씬 줄이 길고 사람이 너무 많더라고요, 오르세 미술관에서 작품을 관람하면서 느낀 건 참 공부 좀 하고 올걸 이였어요, 가야 한다고 하니깐(다른사람들이...ㅋㅋㅋ) 가서 보니깐 그림을 다 모르겠네 ㅎㅎㅎㅎ멘붕이었지요 원래 안 하던 거 하려니 티가 났나 봐요 하하ㅎㅎㅎㅎ

마음에 들었던 공간에서도 사진을 찍고 물론 잘 안 나와서 올리지는 못하겠네요.

 

 

그래도 빈센트 반 고흐 님의 작품은 보고자 찾아다닌 저 ㅎㅎㅎ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 방금 모네의 작품을 보고 왔지만

정말 다른 스타일의 작품 물론 두 작품 다 훌륭하지 암
제가 갔을땐 고흐님 작품엔 사람이 별로 없어 사진찍는덴 수월했어요.

 

 

 

자화상

(빈센트 반 고흐)

국적 네덜란드

출생-사망 1853-1890

종류 유화

기법 캔버스에 유채

소장처 오르세 미술관

 

 자화상은, 오렌지색은 차가운 색인 쑥 색과 청록색에 의해 한층 강조되어 보인다. 또한 물결치듯 표현된 머리, 수염과 대조되는 그의 정적인 모습은 환시(幻視) 효과를 주는 배경의 아라베스크 무늬와 만나 한층 두드러져 보인다. 반 고흐 특유의 소용돌이치는 아라베스크 무늬는 그가 생 레미의 정신병원에 입원한 시기부터 주로 나타난다. 당시 반 고흐는 사이프러스 나무, 하늘 등의 소재를 넘실대는 곡선의 형태로 표현했다. 이런 모습은 그가 당시 겪고 있던 고통과 불안함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비극적인 삶을 살다 간 빈센트 반 고흐 그가 남긴 작품은 무수히 빛을 발하지만 그가 살아있을 때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천재들은 정말 왜 그리 삶이 짧은 걸까 아쉬움이 남는다. 정말 하나같이 다 멋진 고흐의 작품

 

 

오르세 미술관 하면 이 시계가 젤 유명하던데 여기서 단독 사진은 정말 1도 기대해서는 안되는구나 하고 실망만 하고 , ㅋㅋㅋ내 맘속에 저장하고 왔다. 아 지금 와서 보니 저기 안에서도 룰이 있어서 한 명씩 기다리면 되나 보다.... 이제 알았음 무튼 우리 남편은 안 기다려 주기 때문에 슝슝.... 하하 그리고 오르세 미술관에 가면 되도록이면 오디오 가이드를 하도록 하는 게 좋을 거 같다. 나는 뭔 자신감으로 안하고 음...음만 남발했다지요? 헤헤

 

그리고 뭔 자신감으로 나는 이런 사진이나 찍고 있었던 거지 하하 아 그리고 오르세 미술관은 예전에는 기차역과 호텔이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미술관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 시작되며 건축물은 남겨둔채 미술관으로 새롭게 재 탄생된거 더라구요, 그거보면서 참 유럽사람들은 옛것을 많이 살리려고 하는구나 또 깨달을 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점심은 이때 근처에서 먹었었는데요 저희는 이때 워낙 유럽여행은 처음이라 맛집은 찾지않고 다른거 찾느라고 알아가지 못했는데 코코리코라고 근처 맛집이 있거든요. 저는 비추해요 저희는 치킨같은거 시켰는데 맛이 없고 비싸기만 하더라구요 물론 다른 분들은 만족하시는데 저희가 메뉴가 잘 못 고른 거 같더라고요.....하하 참고하시라고 적습니다 ㅠㅠ프랑스 파리 여행가신다면 저는 두 미술관 다 추천 드릴게요! 단 오르세 미술관에선 오디오 가이드 꼭 필수에요^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