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두부일상

제주도 강아지 동반여행 금능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 두부와 나

 

제주도 강아지 동반 여행_금능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

제주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투명한 맑은 물과 흰모래와 조가비가 섞여 길게 이어진 아름다운 백사장입니다. 낙조의 경관이 환상적이고 멋진 이곳 앞바다에는 비양도가 있습니다.

 

이용시간 10:00 - 19:00

주차시설: 94대

문의 및 안내: 064-740-6000

이용 가능시설: 샤워장/탈의실/식수대/벤치/파고라/야영장/공중화장실

 

 

 

금능해수욕장 두부와 나

 

10월 초 제주는 정말 따뜻했어요, 아우터 없이 돌아다녀도 무리가 없었어요. 금능해수욕장

강아지 동반되고요 , 저희가 제주도에 문의해본 결과

2019년 10월 기준 제주도에 모든 바다는 강아지 동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배변 수거와 목줄은 필수라고 하시네요

 

저희가 갔을 때도 레트리버 친구가 와있었어요,

이날은 점심은 협재 '어해랑'에서 전갈 조림을 먹고 바로 앞 협재가 아닌 이곳을 찾은 이유는요, 협재해수욕장보다 사람이 덜 붐볐기 때문이에요.

 

확실히 협재해수욕장보다는 한적하고 조용했답니다.

날씨가 안 좋았음에도 사람들은 제각기 제주 바다를 즐기고 있었어요 두부랑 저희도 빠질 수 없죠?

 

 

 

금능해수욕장 두부

 

바다가 처음인 강아지 두부.

아리송아리송 거리더니 이내 마음에 들었는지 앞장서서 가는 게 너무 귀여운 우리 두부.

모래는 곱고 깨끗했지만 주변에 쓰레기가 많은 게 좀 그랬어요

제주에 놀러 와서 쓰레기 버리고 가지 맙시다 여러분,

 

연신 재미난 냄새가 나는지 땅에 코를 박고 헤어 나오지 못하기도 하고 사진 찍는 사람들도 한참 구경하고 모래사장을 막 두더지처럼 파기도 했어요.

 

 

 

백사장 두부

 

 

오전에 노리매 공원에서 그리 힘을 쏟았는데도, 에너자이저 두부 백사장을 정말 잘 누비고 놀았습니다. 달리기도 하고 그렇게 두부랑 놀다 보니저희도 어린이가 된 마냥 즐겁더라고요. 강아지를 키우면서 잃었던 동심을 많이 찾게 되는 거 같아요. 두부를 키우면서 얻게되는 행복이 너무 큰 요즘

 

 

 

금능해수욕장 두부

 

뭐 그리 신기한지 한참을 바라보기도 하고요,

 

 

 

금능해수욕장 두부

 

귀여운 엽사도 남겨줍니다. 단 바다 근처는 허용을 안 해주더라고요 ~ 두부는 아직 물이 무섭나 봐요. 물 좋아하는 강아지 부러워요 특히나 수영 하핫!!

 

저희는 이번 여행 중 바다는 한번 방문했는데요. 다음에

제주를 또 오게 된다면 바다는 두세 번 더 가고 싶어요.

산책하기도 좋고 주변에 식당도 있어서 더더욱 좋고요.

모래사장을 그리고 두부가 참 좋아하더라고요

 

 

 

 

강아지와 제주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바다는 꼭 넣어주세요,

정말 좋아하는 모습이 아직도 안 잊히네요 물론 배 타구 안가두되는 동해도 너무 좋을 거 같아요.

 

금능해수욕장은 협재보다 한적하고 조용해서 반려견 동반하시는 분들은 이쪽이 편하실 거 같다는 팁을 드리며, 가시게 되면 꼭 목줄과 배변봉투는 챙겨주세요.

 

 

 

 

 

금능해수욕장은 노리매 공원과 함께 참 두부랑 잘 갔다 생각한 곳! 참고로 제주도 모든 바다는 강아지 출입이 가능하고 ,

거기에 맞게 배변봉투 & 목줄은 필수인 거 잊지 마세요.

괜히 관광지다 보니 더 눈살 찌푸려질 거 같더라고요.

이번 제주여행을 하면서 느낀 건 강아지와 제주여행을 온 사람들을 많이 발견한 것 ! 우리도 그렇지만 강아지와 여행을 많이 한다는 건 좋은 거 같다. 우리도 두부가 아프지 않고 건강할 때 자주자주 여행을 가자고 약속했다. 많은 분들이 강아지와 제주여행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말고 실행하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