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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일상

홍천소노펫 클럽앤리조트 애견동반 여행 (비발디파크_펫스위트 객실) 2#



하나로 담으려던 홍천 소노펫 이야기를 나눠서 작성하려고 합니다ㅎㅎ드디어 5시에 연락이 와서 입실하라고  하셔서 고고




홍천 소노펫 클럽앤리조트 강아지 동반 객실은 12,13층 그리고 3층인가 그랬던거 같아요! 밖에서 보면 강아지 동반 객실만 강아지 위험때문에 더 막아둔게 보인답니다. 저희는 12층으로 배정받았구요! 뷰는 푸릇푸릇하게 이쁜 방으로 잘 배정 받았어요! 아참 그리고 강아지 전용층은 이렇게 강아지들 건강을 위해 어둡게 조성되어 있어요! 뭔가 미스테리한 느낌이 영화에서 보던 느낌이었답니다. 처음엔 어색했지만 금방 적응했어요^^

객실그럼 바로 보실까요?




저는 펫 스위트 객실이구요
크게 방2개 화장실2 거실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여기는 안방?
인거같구요 강아지 동반 객실이다 보니 침대가 높지않고 저상형 침대로 특수 제작된거 같아 보여서 강아지 동반 객실을 대충? 만들지 않은 느낌은 좋았습니다. 근데 두부에겐 올라오기 약간 힘들었어요 ㅠㅠ





안방옷장엔 간단한 수납을 할 수 있는 공간 과 이불이 더 추가로 들어있어서 더 많은 인원이 투숙해도 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실거울까지 넣어주는 센스!






안방화장실에선 샤워는 못하구 변기와 세면대 제공 드라이기는 여기 있었어요! 아참 여기는 샴푸 + 바디워시 + 비누는 제공되구 칫솔 치약은 따로 없네요 ㅠㅠ가져가길 참 잘한거 같았어요^^



+추가로 휴지는 밑에 여유분을 주셔서 좋았다.





작은방
작은방은 이렇게 침대가 없구요 이불만 있습니다.





작은방에도 여분의 이불과 짐 보관 할수있게 이렇게 되어있었다.




젤 신경쓴 모습인 거실
바닥이 특히나 마음에 들었고 덜 미끄러운 느낌
차가운 거 싫어하시는 분들에겐 싫은점일 수도..저희는 약간 더울때 가서 너무 좋았어요, 쇼파라고 하는 공간은 솔직히 약간은 불편했고 (딱딱한거 싫어함ㅎㅎ), 전체적으로 인테리어는 참 이뻤습니다.





강아지 그릇도 준비가 되어있었다. 신발도 넉넉했고 강아지 수건 티슈도 준비되어 있는 세심한 모습이 참 좋았다.





방석과 배변패드
방석은 괜히 이런데 오면 쓰지도 않는데 없는것도 괜찮은거 같다. 두부 경우 펜션 호텔 놀러가더라도 저런데서 자는걸 본적이 없..ㅠ다른 아가들도 아마 찝찝해서 쉴거같지는 않은데 대형견도 오다보니 크기가 참 크다. 방석같은 경우엔 필요하면 빼는것도 좋겠지만 그것도 일인거 같고, 아마 쓰시는 분들도 계시겠지 저희 집 같은경우 위생이 신경쓰이고 어딜가도 깨끗한 느낌은 받지 못해서 ㅠㅠ무튼 이건 제 의견입니다!!





강아지 객실이라 안전문도 있는건 참 맘에 들었다.





강아지 동반 객실은 거의 취사가 불가하다고 하셨지만 간단히 라면은 먹을 수 있을거 같다.

냉장고는 밑에 있는 저 공간인데 문이랑 냉장고 문이 합쳐져 손이 다칠위험이 있다. 이건 좀 아쉬웠음.




테라스 공간
강아지 안전을 위해 완전 좁게 다 막아둠. 확실히 강아지 동반 됩니다. 하고 대충 만든느낌의 숙박시설이 있는데 그런거 보다보면 여기는 확실히 신경쓴 티가 팍팍 난다.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 지고 있음을 느끼는거 같아요

테라스는 있었지만 사실 굳이 잘 안나간거 같아요 ㅋㅋㅋ플레이 그라운드에 사람들 있는가 구경하는거와 불멍구경! 불멍은 생각보다 제 기준엔 비싸서 안했는데 다음엔 해보아야겠어요^^





12층 뷰.
추가로 돈을 내어야 하지만 늦은 입실로 얻은 객실 뷰는 참 좋았고요 그래도 오랫만에 푸릇푸릇한걸 구경해서 참 좋았습니다.



추가적으로
저녁은 식객에서 먹었는데요^^
워낙 다른 기본손님들도 극찬하길래 두부도 갈 수 있고 당연히 저녁은 여기다 하고 갔습니다.

식객의 위치는 오션월드 맞은편에 위치하고 예약은 따로 받지 않으신다고 하네요!




식객
033-439-4475
매일 영업하구요! 여기는 명품한우관이고 옆은 돼지코너 인데 돼지쪽은 강아지 동반이 안된다고 하네요!

사실 이때 한우를 보자 너무 눈이 돌아가 고기 사진이 없는데요 입장하면 매니저 같은분이 딱 친절하게 맞아주시고, 강아지 동반1층으로 안내 해주십니다. 고기는 제가 혼자가서 골라오는데요! 이런스타일이 정육식당거죠? 고기고를땐 강아지가 옆에 있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저희는 살치살 꽃등심을 먹었고 약 고기값만 14만원 지출 하였네요^^

+상차림비 별도 성인 5,000원
추가로 된장찌게도 시켜먹었는데 된장도 맛있는편이었습니다. 한우는 살치살이 훨씬 맛있었어요!



너무 맛있게 먹었던 식객 명품한우관
역시 리조트라 맛이 진짜 괜찮더라구요, 처음에 반찬은 갖다주시고 나머지는 셀프구요, 강아지 동반이라 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는게 넘 좋았습니다. 직원분들도 진짜 다 너무 친절

꼭 홍천 소노펫가시면 저녁은 식객 명품한우관으로 가보세요! 넘넘 맛있음

+마지막은


홍천 소노펫에서 받은 선물사진으로 끝 낼게요~
쿨매트+소노펫 강아지 인형 이렇게 준비되어 있었구요 숙박비에 포함된거 겠지만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번에 홍천 소노펫에서 느낀점은 강아지 동반 손님들을 참 신경써서 그래도 편하게 쉬다가게 해준다는 점이  제일 좋았습니다. 동반이 안되는곳이 몇몇 있었지만 그래도 동반이 되는곳을 구별 시켜준것, 눈치를 안보게 해주는것만으로도 저는 굉장히 좋았다. 할 수 있었어요.

보통 강아지 동반 된다고 제주도나 다른 타 지역 식당에 가보면 눈치를 주는 곳이 있었습니다. 조용하냐 가방에 넣어서 후다닥 먹고 가기. 강아지를 되게 민폐? 같은느낌을 줍니다. 물론 동반이 안되는곳은 저도 안가죠 하지만 동반손님을 꼬드겨 놓고 약간 짐덩어리 처럼 하는 곳들이 있어 여러번 기분이 불편했는데, 일반손님들과 따로 구분지어서 편하게 먹고 쉬다가 참 잘간거 같아요! 그렇게 되었어 저도 펫티켓을 잘 지켜야겠다. 앞으로도 그런 좋은 생각을 하게된 여행이었습니다.

강아지랑 여행 할 곳이 별로없는데 이번에 참 잘쉬다가 온 여행같아서 홍천 소노펫 클럽앤리조트 강추드려요:)

+추가로 엘베도 일반 고객분들이랑 구별지어 있어서
눈치도 안보고요 동반 식당은 체크인할때 종이 달라고 했나? 주셨어요! 거기 나와있는곳들엔 다 편하게 식사 가능했었습니다.